새로 온 아이패드 미니6 만지고 세팅하고 굿노트 기능 익히느냐고 며칠이 그냥 훅 지나갔다.
거기다 중국어 시험은 점점 다가와서 공부하다가 심심하면 패드 가지고 놀기를 반복하니
다른 걸 생각을 안하고 살아서 모든 걸 제쳐둔 상태…
근데 잡생각이 안들어서 참 좋다.
패드로 자꾸 그리고 쓰는 활동을 하면서 놀려고 하다보니 마냥 커뮤니티 글이나 유튜브 보면서 흘려보내는 것 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손으로 뭔가 활동을 하고나면 시간도 잘가고 스트레스도 풀린다.
언박싱 영상은 대충 찍었긴 한데 이거 언제나 편집해서 올리려나…올해안 가능할까
하 일단 당장 눈앞에 닥친 일들을 열심히 맞닥뜨려보자.
시험도 얼마남지 않은 수업들도.
종강을 향해 간다.
12월, 1월, 2월, 3월 굶주리는 달을 목전에 두고,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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