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래 러닝해야되는 날인데 못했다.
오늘 하루종일 일을 하는 날이었는데,
어제 12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있은 후 요통과 다리통증이 심했다.
게다가 어제 라면먹은게 속이 안 좋아서 오늘 아침에 폭풍 장트러블 일어난 후,
3시간 연타 수업을 때리고 완전 체력이 바닥.
아침 장트러블만큼 진빠지는게 없다.
오후에 연짱 3시간 또 수업을 하고는
집에 오자마자 쓰러졌다.
완전 기운이 다 쪽 빠져버림.
웬만하면 뛰고 싶었는데 몸이 완전 바닥을 쳤다.
몸이 안 일어나져서 2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저녁먹어야돼서 겨우겨우 일어나고는
저녁 먹고 조금 힘이 나서 가볍게 산책하고
고칼로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와퍼주니어 하나 때리고 조금 힘이 났다.
힘들 땐 역시 고기다!
요통이 계속 있고 몸도 무거워서 매트깔고 스트레칭했다.
골반 스트레칭 하는데 요즘 컴퓨터 앞에만 있어서
몸이 진짜 다 틀어져서 너무 아팠다…
결국 끝까지 원래 하던만큼 안펴짐…
머리도 겁나 기름좔좔인데… 낼도 출근인데… 기운없어 못 감았다.
내일 아침에 해결봐야지…
대학원 마치고 시골로 들어가 살아야 되나 이 생각이 너무 드는 지친 요즘.
시골 기왕갈거면 해외시골가야지…
제발 저에게 힘을 주세요…
(나 누구한테 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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