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일찌감치 서둘렀다.
(6시에 일어나도 됐을걸…)
뮌헨에서 퓌센으로, 퓌센에서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엊그제처럼 또 저녁에 너무 늦게 들어오는데 폰 배터리 없고 힘들까봐!
근데 일어나서 준비하고 30분이나 누워있었음….ㅎㅎ
무튼 이비스 뮌헨 시티 아눌프 파크? 여기 호텔은 조식으로 와플코너가 있다.

아니 엄청 맛있게 구워졌는뎈ㅋㅋㅋㅋㅋ 위에 시럽때문인짘ㅋㅋㅋ 다탄거같네..
암튼 조식이 괜찮았다!
락토프리 우유도 나옴!
뮌헨 중앙역-퓌센 이동!
뮌헨역은 플랫폼이 겁나 많다.
미리 좀 역에 도착해주어야!

기차밖풍경이 참 예쁘다!
오늘 비온다고 했는데 역시 나는 여행 날씨는 걱정안해도…ㅎㅎㅎ
퓌센 가는 길이 쾰른 가는 길과는 또 다르게 예쁘다.
쾰른 가는 길은 시골마을이 소소하게 아름다웠다면,
퓌센가는 길은 푸른 초원에 소와 말들이 풀뜯는게 인상적.
퓌센에 도착한 후 사람들이 줄서는 곳에 자연스럽게 줄을 서면 노이슈반슈타인성에 갈 수 있다.
바이에른 티켓 보여주면 여기서도 만사형통 :)
근데 버스가 생각보다 늦게와서 사람들이 다 엄청 기다리고 의아해했다.
왜그랬지… 다들 엄청 기다렸다…
사람이 많아서 입석으로 갔어 결국..
근데 금방 도착한다!
셔틀버스 타라고 다들 블로그에 추천하길래 셔틀버스 타려고
schwangau ne어쩌구 (맘속으로 슈완가우 어쩌구) 여기서 내렸다.
내려서 조금 걸으면 사람들 줄서있는 곳은 매표소다.
잘 보면 셔틀 버스 안내 화살표가 있으니 그냥 쭉 올라가면 된다.
셔틀버스 매표소와 정류소가 있는 곳에 또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따라가면 된다.
이때 셔틀버스는 uphill oneway로 끊었어야 됐는뎈ㅋㅋㅋㅋ (현재가 3유로)
바보같이 뭣도 모르고 50센트 더주고 bothway사고서는 올 때 걸어내려옴…
올라가면 무조건 걸어내려오는 코스로 관광이 될 수 밖에 없다 ㅋㅋ
셔틀은 원웨이로…ㅜㅜ 그것도 모르곸ㅋㅋ쿠ㅜㅜ
셔틀타고 마리엔 브뤼케라고 하면 내려서 표지판 잘보고 가면 된다.
마리엔 브뤼케, 그것은 마리엔 브릿지…
보통 다들 1.마리엔 다리 2.노이슈반슈타인성 3.호엔슈반가우성 4.알프제(alpsee) 호수
이런 코스로 보는 것 같다.
그냥 걷다보면 저절로 이렇게 보게 된다.
성 안에는 안들어갔다. 두 개 성 모두 안들어감…
루드비히 2세였나? 아주 후대에 엄청난 자원을 남겼다는 건 알겠다…
(저질체력자의 경우 성안까지 보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피곤할 것 같음, 그게 나…
안본게 후회없닼ㅋㅋㅋ)
성도 성이지만 무엇보다 알프제 호수가 미쳤다고 보면 된다.
루드비히 2세, 안목이 굳이야 굳
물이 여름인데도 차다. 고도가 높아서 그런거라고 한다.
진짜 맑고…나도 수영하고 싶어…

노이슈반슈타인성에 이런 수영할수있는 호수가 있다고 누가 알았겠나…
그림같이 오리며 백조도 있다.
여기서 영상과 사진 진짜 많이 찍었음.. 아름다웠어 정말!
잊지 못할 곳이었다.
아침에 부지런히 출발한 덕분에 뮌헨에 5시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 하도 일찍인나고 많이 걸어서
내일 잘츠부르그 이동전까지 쉬어야지!
얼굴이 새카맣게 타버렸는데,
아름다운 경치로 다 위로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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