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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독일🇩🇪여행 4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으로 넘어왔다.
뮌헨은 거리에 부랑자가 많이 안보였고, 무엇보다 푸른 색감이 아주아주 인상적이며 활기찬 기운이 느껴졌다.
축구와 너무도 잘어울리는 도시다.

1차 뮌헨 숙소는 이비스 뮌헨 시티 아르눌프파크 (Ibis Muenchen City Arnulfpark)다.
2성급 호텔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깔끔하고 좋았다.
뷰도 좋았다.
여기는 6층.



내일 바이에른티켓 예매한게 후회될정도로 숙소도 좋고 활기찬 뮌헨! 더 둘러보고 싶어…
(2성급에 비해, 기대에 비해 좋아서 좋다고 한 것! 여기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삘이라 깔끔)


짐풀고 좀 쉬다가 그 유명한 마리엔 광장으로 출발!
마리엔 광장 들어가기 위한 시작지점은 Karlsplatz로, 내리면 누가봐도 “여기가 입구임” 하는 모습이다.
광장 가기도 전에 광장같은 곳이 나온다.
8월이라 분수가 켜져서 다들 즐겁게 물놀이를 즐긴다.



여기부터 쭉 걸어가면 된다.
여러 상점들이 즐비하다.
맥주 한잔 하는 사람들도 많고.
가다보면 또 엄청난 성당과 교회가 나와서 자꾸만 발길을 멈추게 된다.
건물들도 참 이쁘고.



마리엔 광장에 들어서면 또 저절로 우와! 소리가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와글와글인데 그 와중에 랜드마크 건물은 또 어찌나 대단한지.
인형극도 있다고 했는데 그닥 흥미는 없어서 안봤다.
주말이라 연설하는 사람도 있었고, 행위예술가도 있었다.


정말 활기차고 또 활기가 넘치는 풍경이었다.
우리에겐 이렇게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활동하는 문화가 없다는 게 참 아쉬웠다.

그리고는 저녁을 먹으려고 이동하다가, 마트에 들렀다.
프랑크프루트에선 주로 rewe레베에 갔는데,
여기는 마리엔 플래츠 지하 상가에 EDEKA에데카 마트가 있어서 왔다.
전기냄비도 있겠다, 일요일도 상점이 문닫고 화요일도 국경일이라
비상식량도 사둘겸 왔다.
월요일엔 잘츠부르크로 이동하기 때문에 시간이 어찌될지 모른다.
가볍게 먹을만한 것들을 샀다.

내일은 드디어 노이슈반슈타인성!
아침 일찍 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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