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국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십이국기 시리즈, 오노 휴우미_소설 (스포있음) 동양풍 판타지 소설들이 읽기에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아 종종 읽는 편이다.이세계물의 시초라고도 불리는 이 유명한 작품을 나는 늦게서야 알게 되어 이번 연휴때 읽으려고 전권을 구입했다. (연휴가 끝나기 전에 다 읽어버리긴 했지만…)에피소드별로 감상평을 간단하게 적어 보고자 한다.#0 마성의 아이- 마성의 아이는 마치 일본 스릴러나 추리소설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대국의 태보 다이키가 봉래에서 겪은 일들을 풀었다. 기억이 상실된 채로 현실 세상인 봉래에 와서 내가 누군지 더듬어가는 여정. 재미도 있고 술술 읽히는 편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너무 극단적으로 가서 그게 조금 마음에 안 들었다. 후에 나오는 다른 편의 에피소드에서 소년들이 대량 희생 된 것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나, 그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