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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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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 피어싱 1년하고 5개월차.
그 사이에 붓고 피나고, 다시 한 번 격한 염증의 시기가 있었다.
세로형(버티컬) 피어싱을 착용하고 고통도 거의 없어져 마구 옆으로 누워잤더니,
통증없이 살튀만 생겨나면서 곪고 있었다.
그게 해외 여행중에 심해져서, 그냥 며칠 피어싱을 뺐다.
우연히 거울보고 깜놀했었지,,,
통증하나없이 부풀어서,,,
부기도 가라앉히고 염증 상태도 볼 겸,
해외에서 괜히 악화되거나 그러면 곤란해서 여행중에 며칠 피어싱을 빼놓고 보냈다.
1년이상 피어싱을 뺀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구멍이 안 막힐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빼놨다.
그리고 소독하고 좀 짜고… 그냥 냅뒀다.
그랬더니 고름과 살튀가 말라붙어 떨어졌다.
부기도 가라앉고.
그래서 이제 머리카락 걸리적대지 않는 링으로 교체.
(버티컬 피어싱은 구멍유지만으로 할일을 다했다!)
1년 5개월이 되도록 완벽히 아물지 않았는데 이거 유지하는 나도 레전드다…

위아래로 살튀까진 아니고, 약간 단단한 심지같은게 생긴 느낌이다.
확대해서 화질이 일그러지는데, 그냥 언뜻보면 현재 부기는 가라앉았다.
링도 꽉끼지 않고 여유있고, 공기도 잘통한다.
확실히 머리카락이 덜 걸려서 부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처음 링 넣고나서, 아무래도 모양자체가 구멍에 잘 안들어가는 모양이다보니
조금 염증이 있었는데 소독하고 머리 바짝올려 바람 잘 쏘이니 이젠 링이 오히려 편해졌다.
상처도 더 붓거나 덧나지 않는 상태.
그냥 심지가 생겨도 이대로 가라앉기만 하면 좋을텐데!
처음부터 링착용을 목표로 한 피어싱 자리였기에
이대로 정착하길 바라며…
옆으로 누워자는 것도 하긴 하는데, 아직은 조금 의식한다.
너무 왼쪽으로 많이 누워있지 않음.
물론 이 피어싱 쪽으로 누워도 통증은 없다.
(오른쪽에 다른 정착 피어싱은 마구잡이로 누워도 문제가 없음)
피어싱 붓거나 염증나면 역시 빼는게 답이긴 하다ㅜ
일단 이대로 또 남은 올해를 지켜보기.
피어싱8 - https://rongxiu.tistory.com/m/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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