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4년 상반기 완, 하반기다

긱네임 2024. 7. 1. 01:57

상반기 뭐 정리할 것도 없다.
블로그에 상반기내내 우울하고 힘들다고 하소연만 한 것 같다…
그것은 바로 미쳐버린 대학원생의 하루들이었다.
(대단하지도 않은 논문인데… 그저 부끄러움뿐)

수업이 올해 많아져서 감사하면서도
하필 논문이랑 병행하다보니
꽤 힘든 상반기였다.

거기다가 3월에 많이 아프기도 했고
허리다리 통증도 그렇고
이래저래 건강도 급격히 쇠하는 느낌이라
신체적으로도 힘들었던 상반기…

이제 하루 지났다고 또 하반기네.

근데 7월까지 모든 바쁜일이 다 몰려있다…

하반기는 제발 카페가서 커피랑 디저트 잔뜩 시켜서
책도 읽고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휴가 안 가도 되니까 제발요…

하반기에 영어하고 화어 공부도 하구 운동도 좀 해야겠고.
내 소소행복일상 빨리 돌려받을래…

결국은 징징대며 상반기 마무리네
하반기 그저 건강과 무탈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