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엉덩이와 다리 통증이 시작

논문한답시고 오래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던데다
운동도 안하고, 스트레스받아 잘 먹지도 못했더니
아무래도 허리며 근육이며 몸이 전반적으로 쇠한 것 같다

기분나쁜 엉덩이 골반 통증이 시작되더니만,
이틀정도지나니 다리방사통까지 시작

근데 이게 또 계속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들어왔다 나갔다 한다

어째 약간 저린느낌과 방사통이 왔다갔다 하는 거 보니
심상치가 않은데,
일단 당장 이번주가 너무 바쁠거라…
도저히 병원 갈 시간이 없다

진짜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논문도 잘 안풀릴 것 같은 걱정을 겨우겨우 떨쳐냈는데
이제는 몸이 아프다

갑자기 온 은은한 다리저림에 두려움이 생기네
내 몸은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
아직 심하진 않고 그러다 말다 정도인데,
자꾸만 심해지기만 할 거같다…

6월말에 운동과 쉼에도 차도가 없으면 병원에 꼭 가야겠다

그 와중에 논문심사랑 교육이 줄줄인데
진짜 이놈의 논문이 사람잡아…
이거 안했으면 나 건강했을거같다 ㅎㅎㅎ

그냥 내일 아침에 사라졌으면 좋겠다

사는게 뭔지
눈 뜨지마 눈치없이